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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은 14일 정치권에서 거 론되는 해병대 독립 주장과 관련, "해병대의 독립으로 작전수행 능력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국회 국방위원을 지낸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해병대가 독립된 작전권과 예산권을 확보하면 현행 3군 체제가 4군 체제로 개편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육.해.공군의 공통과제는 그동안 `합동성 강화'였는데 이 과정에서 갑자기 해병대의 독립이 이야기되는 건 아이러니"라며 "지휘체계는 단순해야 하며 해병대는 합동군 사령관의 지휘를 받는 해군작전의 일부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해병대 병력증원 방침에 대해서도 "안보환경이나 작전개념이 해병대 증강을 수반할 정도로 현저하게 바뀌었나"라고 반문한 뒤 "해병대 독립은 국방장관이 전시 작전통제권을 행사하는 연합사령관의 의견도 들어 정부제출 법안으로 국회에 제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의원의 분위기에 편승한 입법발의로 정리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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