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6 18:25

해병대앵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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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마크.jpg



싸움터 어느 곳에서나 영광을 쟁취하였던 해병대를 상징하는 '해병대 마크' 는 해병대 조직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창설초기에는 해병대 마크가 제정되지 않아 해군장교 모표를 그대로 사용하였으나 1951년 8월1일 별도의 해병대 모표를 제정하게 되었다. 모표는 장.사병용으로 구분하여 장교용은 독수리와 별은 은색, 닻은 금색이며, 사병용은 전 부분을 금색으로 하여 구분하였다.  해병대 마크는 자신이 해병임을 항상 자랑스러워하면서 해병대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명예심의 표현이라 하겠다. 이는 군대의 위치를 알리고 장병의 사기를 북돋우며 군대의 명예와 단결을 상징하기 위한 군기(軍旗)인 해병대기 중앙에 새겨지며, 제복의 어느 한 부분에 압인하거나 배지로 제작된 것을 부착하며 또는 간행물 표지에 표시하기도 하고 스티커로 만들어 차량에 부착하는 등 널리 애용되고 있다. 이러한 해병대 마크는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바다와 육지에서 용맹스럽게 적과 싸워 승리하는 해병대를 상징한다.
마크는 리본('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독수리, 별, 닻 등 네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표는 리본이 생략된 세부분으로 되어 있다. 마크의 각 부분이 상징하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리본 : 독수리가 입에 물고 있는 리본에 적힌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는 해병대가 존재하는 목적을 나타 낸글귀로서 내 한 목숨 해병대라는 조직과 조국에 바친다는 의미

독수리 용맹성과 승리의 상징으로 민족과 조국의 수호신이면서 전장에서 승리의 불사신이기를 갈망하는 해병대의 기상을 의미

별 :   지상전투를 상징하기도 하는 별은 조국과 민족의 생존을 위한 국방의무의 상징으로 조국과 민족 을 지키는 해병대의 신성한 사명을 나타냄

닻 :   해양 또는 해군을 상징하기도 하는 닻은 배를 일정한 곳에 머물러 있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갈고리로서 기울어져 있는 모양의 닻은 함정이 정박 또는 정선하여 해병대 고유의  임무인 상륙작전 개시를 의미

팔  각  모

일반적으로 모자(帽子)는 예의를 지키기 위하여 또는 추위나 더위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거나 장식적 또는 사회적 지위의 상징으로서 머리에 쓰는 것을 총칭하여 일컫는다. 이러한 모자는 과거에 주로 개인의 사회적 신분에 따라 여러 형태로 구분짓기도 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사회적 신분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용도와 편리성, 선호도 등에 따라 그 형태도 다양하게 변모하였다. 군대에서도 용도에 따라 여러 형태로 구분하고 있다. 특히 평상시 장,사병이 공통적으로 쓰는 전투모는 색깔 및 형태에 따라해당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해병대를 상징하는 '팔각모'는 다음과 같은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팔각모는 신라시대 전 신라인의 정신이기도 하였던 화랑도 정신인 오계(五戒)와 세 가지 금기(禁忌)를 포함하며 팔계(八戒)의 뜻을 가지고 있다.

팔각모는 팔각(八角)의 의미와 "팔극(八極)"의 의미를 함축
   
ㅇ 팔극(八極)의 의미 :   "지구상 어디든지 가서 싸우면 승리하는 해병대" 임을 상징한다.

    ㅇ 팔각(八角)의 의미(화랑도 정신,3가지 금기사항)

국가에 충성하라(事君以忠)
부모에 효도하라(事親以孝)
벗에게 믿음으로 대하라(交友以信)
전투에서 후퇴하지 말라(臨戰無退)
뜻 없이 죽이지 말라(殺生有擇)
욕심을 버려라(禁慾)
유흥을 삼가라(愼遊興)
허식을 삼가라(愼虛飾)

팔각의 중심점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하여 여덟 가지 해병대의 길을 가리키고 있다.

평화와 독립수호
엄정한 군기
희생정신으로 국가에 헌신
가족적인 단결도모
적에게 용감
긍지와 전통
불굴의 투지
필승의 신념으로 승리 쟁취

 

빨 간 명 찰

해병대에서는 오른쪽 가슴에 붉은 명찰(속칭)을 달 수 있을 때 비로소 해병대의 일원이 되었음을 인정받게 된다. 그만큼 붉은 명찰은 해병대 장병들에게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는 표식물이 아니라 '해병대 아무개'라는 해병대에 소속된 한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라는 명령인 동시에 징표인 것이다.
이러한 명찰이 상징하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진홍색 :  피와 정열, 용기, 신의 그리고 약동하는 젊음을 조국에 바친 해병대의 전통을 상징.
       (약칭: 피와 정열)

     황 색 :   해병대는 신성하며, 해병은 언제나 예의 바르고 명랑하며 활기차고, 땀과 인내의 결정체임을 상징.  (약칭 : 땀과 인내)

해병대관련표어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표어는 미 해병대의 ‘Once a Marine‚ Always a Marine’에서 한국전쟁시 유래한 것으로‚한국 해병대가 57년간 사용해 온 우리의 것이다.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자유 우방국가의 모든 해병대가 임무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평화의 선봉군으로 갖는 이 표어에 대한 긍지는 그 어느 것보다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해병대의 특성을 대변하는 상징 문구로서 해병대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 명예심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이것 이상으로 해병대 의식 구조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없다. 1987년부터 ‘해병대 정신’의 표어로 사용되고 있는 이것은 현역·예비역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도 ‘해병대’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문구로서 애칭되고 있다.

귀신잡는 해병대

낙동강 전선의 피아가 대치된 상황에서 한국 해병대 김성은 부대(1개대대)는 진동리 서방 고사리지구 섬멸전에서 6. 25 이후 파죽지세로 침공해 온 북괴군의 예봉을 꺽고 침공을저지함으로써‚ 국군 최초의 큰 전과를 획득하였다. ‘50. 8. 5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전장병 1계급 특진의 영예를 획득한 뒤‚ 통영상륙작전에서 ‘50. 8. 17 - 9. 11간 한국 최초로 단독 상륙 작전을 감행하여 적을 완전 격멸하자‚ ‘50년 8월 23일 통영상륙 작전에 대한 취재차 원문고개로 해병대(김성은 부대)를 방문한 미 『뉴욕헤럴드트리뷴』기자【마가렛트 히킨즈】는 해병대가 통영에서 거둔 전과처럼 기습적인 양동상륙 작전으로 우세한 적군(북괴군 7사단 600여명)을 공격해서 적의 점령지를 탈환한 예는 일찍이 없었다는 사실을 높이 평가하고‚ ‘귀신잡는 해병대’의 표제 아래 취제 기사를 널리 보도함으로써‚ ‘귀신잡는 해병대’란 말의 씨를 뿌려놓은계기가 되었으며‚ 이 전공으로 국방부장관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무적해병

51년 6월초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춘계 공세를 격퇴한 뒤 캔사스(KANSAS) 선으로 진격하고 있을 때‚ 한국 해병대 제 1연대가 중동부 산악 지역의 태백산맥에서 가장 험준한 전략적 요충지인 도솔산을 점령하였다. 이 전투에서 미 해병대 제5연대가 1차 공격을 하였으나 실패하고‚ 한국 해병대가 임무를 교대하여 ‘51. 6. 4 ∼ 6. 20간 천연 요새인 난공불락의 진지를 돌파하여‚ 피와 땀으로 혈전 17일간의 끈질긴 공격 끝에 적1개 연대 규모를 격멸하고‚ 24개 고지를 탈취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해병대 공훈을 치하하기 위하여 ‘51년 이승만 대통령은 국방부장관 및 미8군사령관을 대동하고 해병대 제1연대를 방문‚ 부대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격려사를 통하여 아 해병대를 ‘무적 해병대’라 칭하고 이승만 대통령의 ‘무적 해병’ 휘호를 하달하였다.

신화를 남긴 해병대

해병대는 월남의 공산세력을 분쇄하고‚ 영원한 세계평화를 성취하겠다는 사명으로 건군사상 최초로 해외원정하는 전투부대의 선진으로 청룡부대를 1965년 10월 9일 【캄란】만에 상륙시켰다. 해병대 제2여단 (청룡부대)은 【캄판】【판랑】【나트랑】방어전을 수행한 후‚ 1966년 9월 19일 【추라이】로 이동하여 작전임무 수행 중 월맹 정규군 제2사단 1연대와 21연대 및 지방게릴라 1개 대대가 1967년 2월 14일 23시 0분에 손틴군 짜빈동에 위치한 청룡부대 3대대 11중대에 인해전술로 파상적인 기습공격을 가해왔으나‚ 해병 제11중대는 중대 전술 기지를 사수하면서 수류탄‚ 크레모아‚ 지원화기의 적시 적절한 운영‚ 역습부대의 과감한 공격과 육박전으로 4시간의 사투 끝에 적 사살 243명의 대전과를 획득하였고‚ 중대병력으로 막강한 적의 대부대를 저지 섬멸한 쾌거는 월남전 사상 유례없는 대첩이었으며‚ 해병대의 용감성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 작전지역을 방문한 미 해병대 제3상륙 군단장 월드 중장은 ‘내가 월맹전에서 처음 보는 전과다. 전장병의 용감성은 우방군의 귀감이다’ 라고 격찬하였으며 외신기자들이 ‘신화를 남긴 해병대’라는 표제하에 대장(정경진 대위)‚ 소대장(신원배 소위)은 최고의 훈장인 태극 무궁훈장을 받는 한편 유공장병들도 국내외 많은 훈장을 받았다.

최강부대

해병대 창설 당시 신현준 초대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해병대는 일치단결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 유사시에 대비한 최강의 부대가 되도록 교육훈련에 정진하자’고 역설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대』‚『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하였고‚ 1951. 8. 30펀치볼 작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일명 김일성(924)고지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이 전투를 『神人이 경찬한 공훈』이라고 격찬함으로써 해병대가 최강부대임을 증명시켰다. 또한 1953년 3월 24일 미 8군사령관 테일러 중장이 진해 해병기지 방문시 해병대 창설 4주년을 맞이한 해병대에 대한 격려사에 ‘최강부대’라는 칭호를 준 것이 유래가 되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해병대 창설 당시 신현준 초대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해병대는 일치단결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 유사시에 대비한 최강의 부대가 되도록 교육훈련에 정진하자'고 역설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는 『귀신잡는 해병대』‚『무적해병』의 전통을 수립하였고‚ 1951. 8. 30펀치볼 작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일명 김일성(924)고지 전투에서 크게 승리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이 전투를 『神人이 경찬한 공훈』이라고 격찬함으로써 해병대가 최강부대임을 증명시켰다. 또한 1953년 3월 24일 미 8군사령관 테일러 중장이 진해 해병기지 방문시 해병대 창설 4주년을 맞이한 해병대에 대한 격려사에 ‘최강부대’라는 칭호를 준 것이 유래가 되었다.

해병혼

해병대 정신의 근저(根底)가 되는 해병 혼은 바로 ‘필승의 신념’으로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동시에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뜻하는 것이다. 이는 해병대의 핵심가치이자 정신체계를 상징한다.

소수정예 해병대

해병대는 불과 380명의 소수병력으로 창설되었다. 해병대는 오직 ‘多流汗 少流血’이라는 신념으로 교육훈련에 정진하여 한국전쟁과 월남전을 거치며 용맹성과 전투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해병대는 소수의 병력으로 최대의 전과를 내고 해병대 戰史(전사)상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은 전통으로 ‘소수정예 해병대’라는 표어를 통해 해병대의 용맹성과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안되면 될때 까지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표어는 해병대가 창설이후 열악한 환경과 조건을 극복하면서 6 · 25전쟁과 베트남전 등 수많은 전투에서 불패의 신화를 이룩하며 만들어낸 표어이다. 해병대는 부여된 임무는 반드시 완수하고 만다는 사명감과 특유의 강한 충성심으로 지금까지 제시된 목표를 한 번도 완수하지 못한 적이 없는 불굴의 정신을 가진 부대이다. 이 표어는 해병대 중에서도 가장 강한 훈련을 받는다는 해병대 수색대의 표어로 활용되어 왔으나 지금은 해병대의 임무완수 정신을 상징하는 표어로 사용되고 있다.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라는 표어는 해병대 창설 50주년을 맞이하여 창설된 표어로 당시 해병대는 전 부대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라는 표어를 제작하였다.
이후 해병대는 헌신적인 대민지원과 철저한 임무완수를 통해 "국민에게는 신뢰와 사랑을 받고, 적에게는 전율과 공포를 주는 부대"로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 최정예 군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표어는 100% 지원자로 구성되는 해병대의 강한 자부심을 표현하는 용어로 해병대 특유의 교육훈련‚ 전우애‚ 충성심 등에서 우러나온 표어이다. 또한 타군과 차별화되는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 속에서 자기 자신이 해병대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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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해병대 앵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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