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회관 조감도국군복지단, 하나은행 기부채납으로 추진 / 국방일보 2012.07.13
군 복지 사각지대였던 연평도에 군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국군복지단은 12일 연평도에서 장병과 면회객, 군인가족, 연평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인 가칭 ‘하나회관’의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부대 및 하나은행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나회관’은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복지단은 지난해 10월 하나은행과의 기부채납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하나회관’ 설계와 내부시설 형태 등을 논의해 왔다. ‘하나회관’은 20억 원 상당의 공사 비용이 투입된다.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1층에는 마트와 다용도판매점, 2층은 11개의 객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