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미 제1해병대대 장병들이 영등포 인근에서 부서진 한강철교를 감시하고 있다. 이 사진은 한국 통신사 수집가인 강해원(54.인천시 부평구)씨가 1950년 9월 미군의 인천 상륙작전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첩 `historical diary'에 담겨 있다. 강씨는 "6.25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후손에게 그대로 보여주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광주일보 제공>> 2010.6.22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