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의 미국 해병 역사상 처음으로 해병 훈련부대를 지휘하는 여성 사령관이 배출됐다. 미 해병대는 18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패리스 아일랜드에 있는 해병 훈련부대 사령관에 로레타 레이놀즈(사진) 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레이놀즈 준장의 전임자는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 해병 3사단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프레드릭 파디야 준장이었다.
여성이 훈련부대를 지휘하게 된 것은 96년의 미 해병 역사상 최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24년째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레이놀즈 준장은 훈련부대 사령관으로서 미시시피 강 동쪽의 23개 주에서의 훈련을 책임지게 됐다.
레이놀즈 준장은 커뮤니케이션 장교와 일선 소대장·대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레이놀즈 준장이 맡은 패리스 아일랜드 훈련부대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해병대원을 배출한다.
<연합뉴스 / 국방일보 2011.6.21>
여성이 훈련부대를 지휘하게 된 것은 96년의 미 해병 역사상 최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24년째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레이놀즈 준장은 훈련부대 사령관으로서 미시시피 강 동쪽의 23개 주에서의 훈련을 책임지게 됐다.
레이놀즈 준장은 커뮤니케이션 장교와 일선 소대장·대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레이놀즈 준장이 맡은 패리스 아일랜드 훈련부대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해병대원을 배출한다.
<연합뉴스 / 국방일보 20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