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미국 해병대는 버지니아 주 콴티코 기지에 여군을 대상으로 한 보병전투 과정을 개설했다고 NBC가 20일 해병 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병 타임스는 “여군 전투과정 개설은 기념비적”이라며 “여군은 앞으로 전투 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해병대는 보병 전투과정을 마친 여군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해병 타임스는 해병대가 조만간에 방침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월 여군이 전장에서 전사한 경우가 있다면서 현실을 감안해 여군 규제를 일부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국방부는 여군이 보병 부대이나 특수부대에 배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남녀성별을 구별하지 않는 체력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릭 샌토럼 전 공화당 경선 후보 등 일부 비판자들은 여군이 전투부대에 배속되면 여군의 안전 문제로 주어진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주경제신문 http://www.ajnews.co.kr
해병 타임스는 “여군 전투과정 개설은 기념비적”이라며 “여군은 앞으로 전투 과정에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해병대는 보병 전투과정을 마친 여군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해병 타임스는 해병대가 조만간에 방침을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월 여군이 전장에서 전사한 경우가 있다면서 현실을 감안해 여군 규제를 일부 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국방부는 여군이 보병 부대이나 특수부대에 배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남녀성별을 구별하지 않는 체력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릭 샌토럼 전 공화당 경선 후보 등 일부 비판자들은 여군이 전투부대에 배속되면 여군의 안전 문제로 주어진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주경제신문 http://www.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