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LS사가 개발한 다목적 로봇 MUTT 궤도형.
미 해병대 제5해병연대 제3대대는 최근 해병대 전투연구소가 제공한 다목적 로봇 ‘MUTT’를 캘리포니아 펜들턴 기지(Camp Pendleton)에서 시험 운용했다.
GDLS사(社)가 개발한 MUTT는 우수한 원정 기동력과 뛰어난 화력을 갖춰 소수의 해병대원이 광범위한 작전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MUTT는 전폭 54인치, 전장 5피트, 중량 약 340㎏(750파운드)의 사륜 수륙양용 무인 지상 차량이다.
차륜형이나 궤도형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MV-22 오스프리(Osprey) 수직이착륙기로 수송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며, 100% 충전된 상태에서 방전까지 해병대원과 273㎏을 적재하고 24㎞를 이동할 수 있다. 육상에서 약 273㎏(600파운드)을, 도하 때는 136㎏(300파운드)을 수송할 수 있다.
MUTT 추종 로봇(Robotic Follower)도 시연을 완료했다. 추종 로봇은 하차 병력이 험지에서 이동하며 수송해야 하는 휴대장비를 분담하는 역할을 한다.<국방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