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반도 서해 관할 북해함대에 세 번째 해병대여단 신설

by 운영자 posted Feb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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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중국이 세 번째 해병대여단을 한반도 서해를 관할하는 북해함대에 신설하고 상륙수송함 2척을 추가 건조했다.

대만 중국시보는 22일 미국 군사 전문 사이트 스트래티지 페이지(Strategy Page)를 인용해 작년 말 중국군이 해군육전대(해병대) 규모를 2배로 대폭 확대했음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해군육전대 여단 4개와 해군특전대 여단 1개가 포함된다.

신문은 이에 따라 2016년 1만2000명 규모였던 중국 해병대는 오는 2020년까지 모두 4만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육군부대의 해병대 전환은 1980년, 1988년에 이어 지난해 세 번째로 이뤄졌다. 특히 작년 말 추가된 해병대여단이 칭다오(靑島)를 모항으로 한 북해함대 관할지에 주둔하게 된 점이 주목된다.

중국이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하고 상륙 임무를 띤 해병대 부대를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해병대 병력의 확대와 함께 수륙양용 상륙함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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