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22 오스프리 수송기의 모습 <사진 임영식기자 제공>
18일 노르웨이에서 진행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사 훈련 중 미 해병대 소속 MV-22 오스프리 수송기가 추락 탑승자 4명이 사망했다고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가 19일 밝혔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추락한 항공기는 노르웨이 북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콜드 리스펀스' 훈련에 참가하고 있었다며 "숨진 군인들의 가족, 친척들, 부대 동료 병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작됐 4월1일까지 계속되는 콜드 리스펀스 훈련은 노르웨이에서 매년 실시되는 훈련으로 올해에는 27개국에서 약 3만명의 병력과, 항공기 220대, 50척의 선박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