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군사전문지 `디펜스 뉴스' 보도 / 국방일보 2011.12.19
이스라엘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여러 특수부대를 단일한 지휘 계통으로 통합해 새 부대를 창설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이스라엘이 이란 같은 나라를 공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 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새로 만드는 부대의 주 임무는 군의 공동 작전에 전략적 깊이를 더하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디펜스 뉴스는 새 부대가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육해공군이 작전을 세우는 과정에서 더 긴밀하게 협조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어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 부대가 걸프 지역과 아프리카 북동부 등 이스라엘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새 특수부대가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는 이란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