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창설된 미 해군 UDT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미 해군 SEAL의 모체이며,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많은 활약으로 일반에 많이 알려진 부대이다. UDT는 해군의 상륙작전에 앞서 해안의 수로를 탐색하고, 해상의 기뢰제거, 해저 장애물제거, 상륙 예정지에 대한 수색이나 주요 통신시설, 방어거점, 장애물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정예부대로 비정규전을 수행하는 부대는 아니었으나, 적 후방에서 작전하는 부대였고, 그 능력의 우수함으로 상급부대에 대한 각종 지원임무도 많이 수행하였다.
한국전 당시 UDT는 극동군사령부의 레이더부대, 코만도 부대와 함께 군산에서 위장상륙작전을 수행하였고, 해군의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여하였으며, 원산상륙작전에서는 기뢰제거 및 해안장애물 제거 등 임무를 수행하였다. 또한, UDT는 적 후방 해안지역의 주요 목표물에 대한 폭파 및 기습공격 임무를 수행하였고, 정보부서의 비밀작전을 수행하거나 바다에 추락한 조종사를구조하기위해 구조기에서 고무보트와 함께 공수낙하하여 조종사를 구출하는 임무를 맡기도 하였다.
한국전 참전 미 해군 UDT부대.
1st 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
3rd 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
5th 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