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 2023.02.14

[2023 튼튼한 국방] 해병대, ‘결전태세 확립’ 위한 산악훈련 실시

해병대 1사단 71대대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산악훈련을 실시하며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산악작전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규혁 기자의 보돕니다.

진행되는 훈련에 앞서 장병들이 강인한 체력과 부상방지를 위해 PT체조를 실시하는 이곳은 포항 벽암지 산악훈련장

장병들의 기본적인 산악작전 수행능력 기반을 마련하고 산악대대원으로서 전장에서 필요한 전투기술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훈련은 산악작전의 기본훈련 모델인 레펠·패스트로프·암벽등반·도하 등 훈련을 순환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하네스, 카라비너를 착용하고 8자 하강기를 손에 든 후 교장에 구호를 외치며 뛰어 올라가는 장병들

열맞춰 대기 후 본인 순서가 되면 교관 지시에 맞춰 안전수칙을 지키며 로프를 하네스에 연결한 후 레펠준비자세를 취하고

우렁찬 보고를 하고 교관의 지시에 맞춰 레펠을 실시합니다.

고된 훈련이지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장병들

‘결전태세 확립’을 위해 해병대 임무형 훈련인 산악 훈련으로 실전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부대는 산악기초훈련을 마치는 대로 해병대 항공단과 함께 훈련을 하며 전투기술을 종합적으로 실습할 계획입니다.

특히, 포항 일대에선 실제 헬기 패스트로프 등 다양한 훈련 과제로 구성된 상륙작전, 산악지역 공격작전 훈련을 통해

산악대대로서 상륙작전에 필요한 필수 과제를 완벽히 배양할 예정입니다.

부대는 언제, 어디든 즉각 투입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전기전술을 계속 연마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