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해병대1사단 정보통신대대는 24일 부대 강당에서 1사단을 비롯해 교육훈련단, 상륙지원단, 해군 6전단 등 정보 및 통신 분야 장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킹 시연회를 갖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포스텍 해킹동아리 플러스는 최근 이슈화된 개인정보관리의 취약점과 해킹기법, 개인정보 보호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 뒤 실제 인터넷을 활용해 해킹 시연을 했다.
해병대1사단 정보통신대대장은 "인터넷 등 정보매체가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장병들이 어떤 사어버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 해킹동아리 플러스는 올해 국제 해킹방어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 수준의 해킹 동아리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