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의무근무대 의무요원들이 상륙돌격장갑차 환자 탑재·후송훈련 중 환자를 후송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 의무근무대는 최근 작전 지역 해안 일대에서 상륙돌격장갑차 환자 탑재·후송 훈련을 실시했다.
해안에 상륙한 아군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후송하기 위해 이뤄지는 상륙작전간 후송작전은 기본적으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간단한 응급처치 후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 아군의 상륙함정이나 병원선으로 후송하고 함정을 통해 다시 민간 병원이나 후방 병원으로 후송하는 작전이다.
손실 병력에 대한 후송은 차량이나 헬기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특색으로 하는 만큼 상륙돌격장갑차로 후송하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무근무대 의무요원들은 환자 후송법을 정확히 습득해 환자를 가장 신속하고 적절하게 후송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치료 기간을 단축, 전투력을 보존하는 데 중점을두고 훈련을 받았다. 〈국방일보 2005.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