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부대6진 늠름한 해병대원 / 나눔뉴스 나눔포토 2012.12.28
【나눔뉴스=김용숙 기자】단비부대 6진 해병대 장병들이 참모총장의 훈시를 듣고 있다.
아이티 재건 지원 임무를 부여받고 파병된
단비부대 6진이 12월24일 새벽 귀환했다.
조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오후 3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단비부대 6진 철수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정환 참모총장, 군 주요 지휘관들, 윤범기 단비부대6진 부대장(대령) 및 파병 장병 240명, 가족 3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단비부대 6진은 지난 2012년 8월30일 파병식 후 아이티 현지에서 '유엔 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 의 일원으로 재건 임무를
수행했다.
단비부대 6진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ㆍ수송ㆍ통신ㆍ 경비임무를 담당하는 해병대 37명을 포함해 240명의 장병들로
편성됐다. 그동안 아이티 레오간(Leogane) 지역 내 재건 임무를 중심으로 민사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아이티
파병 19개국 중에서 최초로 현지 주민 6만 명 진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아이티 국민들에게 '고마운 친구이자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