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서해 한미 연합훈련이 28일 시작됐다. 이날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주변에선 해상상륙작전 및 해안선 방어작전 등이 진행됐다. 그런데 낯선 장비 하나가 유독 눈에 들어왔다. 바로 ‘비치 매트(Beach Mat)’다.
글자 그대로 모래밭에 까는 깔개인 비치 매트는 상륙 작전시 통로를 개척하여 상륙 부대의 신속한 기동을 돕는 장비다.상륙작전은 해병대의 주 임무. 이런 까닭에 우리 군에선 해병대 상륙지원단만이 이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해안상륙작전 뿐만 아니라 도하작전 시 뻘이나 습지, 모래밭에 설치해 병력및 장비의 원할한 이동을 책임진다.
해병대에서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형 비치매트는 특수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폭 4.6m 길이 50m의 1킷이 기본이다. 1킷의 중량은 1톤 가까이 된다. 일반 차량과 궤도 차량 모두 통행 가능하다. 설치와 회수에 걸리는 시간은 각각 10분 이내.
현재 총 56킷(총 연장2.8km)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http://demaclub.tistory.com/)을 참조해 작성했습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글자 그대로 모래밭에 까는 깔개인 비치 매트는 상륙 작전시 통로를 개척하여 상륙 부대의 신속한 기동을 돕는 장비다.상륙작전은 해병대의 주 임무. 이런 까닭에 우리 군에선 해병대 상륙지원단만이 이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해안상륙작전 뿐만 아니라 도하작전 시 뻘이나 습지, 모래밭에 설치해 병력및 장비의 원할한 이동을 책임진다.
해병대에서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형 비치매트는 특수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폭 4.6m 길이 50m의 1킷이 기본이다. 1킷의 중량은 1톤 가까이 된다. 일반 차량과 궤도 차량 모두 통행 가능하다. 설치와 회수에 걸리는 시간은 각각 10분 이내.
현재 총 56킷(총 연장2.8km)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국방홍보원 블로그 어울림(http://demaclub.tistory.com/)을 참조해 작성했습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