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초대형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의 재해복구를 위해 떠났던 아라우부대(필리핀 합동지원단) 해병대장병들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3일(화) 오후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특수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합참, 육·해·공군, 해병대의 주요인사와 파병 장병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아라우부대 장병 297명의 귀국을 환영하고 그간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사진 임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