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태국 사타힙 라타웬 해병대 기지 내 산악지대에서 열린 정글전술훈련에서 한국·미국·태국 해병대원들로 구성된 찰리팀이 목표지점을 향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제공>
태국에서 열리는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다국적군 연합훈련 ‘코브라 골드 2015’의 야외기동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이 9~10일 정글전술훈련을 신호탄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FTX에는 한국 해병대 1·2사단 수색대 장병 36명과 미 해병대 제3원정군(Ⅲ-MEF) 예하 수색부대 포스리콘(Force Recon) 50명, 태국 해병대 수색부대 롱레인지(Long Range) 30명 등이 참여했다. 정글전술훈련, 도시지역 근접전투(CQB: Close Quarter Battle), 생존술훈련, 해상·공중 침투훈련 등을 동행하며 3개국 해병대원들의 피보다 진한 전우애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