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9여단은 23일 제주대학교 학군단에서 여단 겸임 정훈관과 부대별 지휘관(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대에서 겸임 정훈관 임무를 수행하는 인사관계관과 교육을 주관하는 지휘관(자)들이 정신전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 이번 워크숍에는 여단 정훈실장을 중심으로 부대별 겸임 정훈관과 지휘관(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국방정신전력원(정전원) 소속 안보학 교관이 ‘세계안보정세의 대전환과 우리 군의 대응’에 대해 교육했다. 정훈 분야 소개 교육과 부대별 정신전력 강화 방안, 소감 발표 및 토의도 이뤄졌다.
또 확고한 대적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전문 교관의 교수법을 배우며 참여형 교육 방법을 숙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정신전력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대별 정신전력 강화 방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