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금일 신년을 맞아 서해 NLL 최전방 접적 부대인 우도경비대를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새해에도 경계작전 임무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우도경비대가 위치한 우도는 백령도, 연평도와 더불어 해병대가 배치된 서북 5개 도서 중 하나로, 총면적이 0.4km²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서해 NLL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적 군사활동을 감시하고, 유사시 조기경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군사적•지리적 요충지이다.
주일석 사령관은 가장 먼저 통합상황실에서 신년을 맞아 매서운 추위에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우도경비대의 해군•해병대 장병에게 수제쿠키와 함께 따뜻한 격려와 새해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서 부대현황 및 작전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 해병대 페이스북>